안녕하세요.

5월 달이 끝나기 전에 '독친' 읽고 감상문을 적어보려했는데

아래 어떤 글을 보니까 철학적이라는 단어가 사용되어서 그냥 생각을 정리해볼 겸 작성해봅니다.


가볍게 생각해보면 크게 몇가지로 구별되는데요.


1.작가가 나를 가르치려한다고 느껴질때 사용됨.

1-1.작가가 캐릭터를 통해서 자기 하고싶은 말을 함.

2.작품의 주제가 무거울때나 난해할때 사용됨.

3.내가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작품을 통해서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거나 생각할 계기가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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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작가가 나를 가르치려한다고 느껴질때 사용됨.


저는 동의하지 않지만 제 기억에 떠오르는 1번의 경우에 적합한 경우로 '헬퍼 시즌2 183화'에 완타투가 홀리쥬스 빠는 애들을 상대로

하는 말이 있지만 그 말은 뒤에 다루고 이 때쯤 헬퍼 대필, PPL논란이 떠오르며 동시에 작가가 가르치려든다고 해당 화에 완타투라는 캐릭터의 대사를 가져와서

여러 커뮤 게시판에 올라갔던 기억이 납니다.


179화 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완타투와 완타투가 쳐들어간 조직의 보스간의 대립은

단순히 바라보면

위를 쳐다보지만 노력으로 이뤄낼 수 없고 채워넣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채워넣을 수 없는 욕구들을

진실처럼 손에 쉽게 넣을 수 있는 도구를 사용해서 욕구를 채워넣는 사람과

노력이라는 도구를 사용해서 허상이 아닌 욕구, 성취감을 이뤄낸 사람이 노력하지 않거나 못해서 그런 도구를 사용하냐고 그럼에도 편리한 도구를 사용해

대리만족 하지말고 그럼에도 노력을 해야한다고 역설합니다.


당시에 어떤 사람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에 가르치려든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모르겠으나

몇 년전에 노오오오력~이라는 말이 유행했던 시기에 개인들한테 심어지고 뿌리내린 어떤 감정과 사상들이 분출할 계기가 헬퍼의 183화였던게 아닌가 생각이 들고 이런 시각으로 보면 나는 재밌게 작품을 감상하러 왔는데 예상치 못하게 나의 어떤 감정과 생각을 건드려서 '욱'하게 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ㅡ그냥 제 생각입니다. 제가 틀렸거나 저와 다른 생각이 있으신 분들이 더 자세하게 예시를 적어주실거라 믿고 다음으로 넘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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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작가가 하고싶은 말하는데 캐릭터 씀.

초반에 몇 번보고 그 뒤로 쭉 안보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이 만화가 1-1에 적합한지 잘모르겠습니다.

굳이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을 덧붙이자면 자기계발서를 만화로 옮겨서 이런 상황에 놓인 사람들은 이렇게 해보세요~.

하고 만화책으로 만들어 놓았다고 생각합니다.


1과 1-1의 차이는 작가에 대한 어떤 논란이나 악감정을 품을만한 사건, 어쩌면 작품성이나 일관되지않는 분위기같은 요소같은 부분이 적용된게 아닌가란 생각이 문득듭니다. 만화는 재밌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만 어쩌면 '재미'는 없는데 메시지만 있어서 그런걸 수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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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제가 무거울때.

-예고편과 전혀 다른 본편, 보통 주제가 무겁다는 느낌을 주는 구성 요소들은 삶, 죽음, 삶을 대하는 태도같은게 있고 사람마다 각자 놓인 상황과 성장 배경에서

비롯되는 갈등에서 누가 옳고 누가 그른가를 논할때 그 상황이 극단적이고 되돌릴 수 없이 선택한 결과에 대해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가볍고 쉽게 논하기 어려운

그런 경우에 많이들 사용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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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내가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작품을 통해서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거나 생각할 계기가 생김.


대충 정리하면 이렇지 않을까 싶네요.

그런데 보통 게시글에 철학적이여서 싫다는 내용은 있는데 예시가 없으니까 어떤 점에서 철학적이라고 느꼈는지 알 수가 없으니 댓글도 달지 못하겠는게

많이 아쉽습니다.


작가의 주관이 캐릭터에 녹아서 캐릭터를 통해 전달되는건지

캐릭터가 원래 그런 캐릭터인지 앞뒤 맥락 다 보고 파악해도

누가 꼬투리나 트집을 잡거나 하면 전자인지 후자인지 구별도 하기 어렵기도 하구요.


당장에 떠오르는거만 적어봤지만 만화에서는 작가가 가르치려든다고 공격받는 부분이 남아있지만 만화말고 영화나 도서나 뮤지컬이나 다큐같은 다양한 분야로 확장해서 바라봤을때 가르치려 하거나 함께 하자라는 메시지는 결국 한끗 차이이고 내가 불편하던 안하던 매체에 납득되면 1이든 1-1이든 상관없는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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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좋은 글 도움되는 글 쓰기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댓글 남겨주시면 참고해서 개선하거나 예시로 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