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코야시키 교수는 예술을 진짜 자신을 드러내기보다 최대한 기술과 요령을 섞어서 효과적으로 연출해내고 호응을 이끌어내는거라고 생각하고 있고
뛰어난 지성을 가진 타카하시에게 풍부한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연출로서의 예술을 발전시키기를 기대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타카하시의 그림은 지식과 기술, 연출보다는 본인의 감각과 자아가 짙게 투영되어 있는 작품이었고 네코야시키 교수는 이러한 타카하시의 방침에 실망감을 느낀다
까지는 대충 이해한거 같은데 두번째 짤 3번컷부터는 진짜 뭔가 대화를 따라가기가 어려움
정확하게는 네코야시키 교수가 단순한 자아투영은 작품으로서 가치가 없다고(=시시하다고) 비판하는 것까지는 알겠는데 타카하시의 반론이 무슨 의미인지를 모르겠음
‘(진정한 자신이라는 용어로 자기자신을 애지중지하다니) 확실히 그렇죠. 하지만 가면을 쓰고 자신의 감정을 없던 것으로 치부했어요’
이 말이 그러니까 이번 작품은 그냥 자아투영이 아니라 감정이나 자아를 배제하고 하나의 작품으로 성립하도록 연출했다는 뜻인가?
그런데 그렇게 생각하면 또 네코야시키 교수가 ’다양한 사람을 만나면서 점점 자신을 바꿔가는 거잖아?‘라고 한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음
스스로를 애지중지했지만 동시에 가면을 쓰고 살았다->다들 그러잖아 내가 하라는대로 좀 하면 안 돼?->알아 할게요
난 대충 이런 대화라고 생각했음
가면을 쓰고 살았다= 자기 감정 의견 피력안하고 남들 하라는대로 살았다(엄마한테 ㅈㄴ억눌리거나 하는모습 난옴)
가면을 썼다는게 이번 작품에 대한 변호가 아니라 그동안 살아온거 이야기였구나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왔다는 뜻인듯
진정한 자신이란 용어로 자신을 애지중지하다니! = 아니 이 씹새끼가 좆도 아닌 감정에 꽂혀서 작품 만드네;;; 확실히 그렇죠. 가면을 쓰고 자신의 감정을 없던 것으로 치부했어요 = 니한텐 좆도 아니겠지만 나한텐 중요한 감정이라고
다들 마찬가지야! 다양한 사람을 만나가며 점점 자신을 바꿔가는거잖아? = 개나소나 다 겪는 감정변화에 왜 꽂히는데 ㅆㅂ 이런거 재미없다고 왜 자꾸 제가 만들고 싶은 것과 다른 방향으로 끌고 가려는거죠? = 내 작품이니까 내 맘이다
이대로는 아무것도 될수 없으니까 = 이런 식으로 만들면 니 재능 썩는다 씨팔련아 무언가 될 권리는 있어도 의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어쩌라고 내 재능이니까 내 맘임^^
그냥 엄마가 히키코모리 아들한테 사람 좀 만나라고 잔소리하는데 아들이 알아서 할게요 하는 내용임
어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