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출판사+DCW"가 아닌 전자책은
전부 종이책 스캔 데이터라고 하는데, 아니다.
DCW랑은 1도 상관이 없다.
애초에 인쇄를 데이터로 넘기는데 왜 굳이 인쇄된 한국어판을 스캔해서 데이터를 또 만드냐고;;
판권이 어쩌고 하는데.
인쇄넘길 때 쓴 한국어판 데이터로 한국 전자책 서비스를 못한다?
지금 어느 일본 출판사가 그딴 계약을 하는지 나도 좀 알고 싶다.
그리고 종이책을 스캔해서 전자책으로 만드는 정식업체가 하나밖에 없다는 얘기도 있는데, 이건 뭔 소린지도 모르겠다.
고화질 스캔을 떠주는 업체라면 국내 한두군데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만화책 스캔하는데 무슨 라이센스나 고급 기술이 필요한 것도 아닌데 뭔놈의 정식 업체냐
AK가 뭘 직접 스캔을 하는지는 내가 AK 안 다녀봐서 모르겠는데
보통 일본만화 내는 한국 출판사가 스캔을 사용하는 경우라면
1. 한국어로 편집해야 하는데 소재 데이터가 없어서, 일본 원서를 뜯어서 스캔을 떠서 [식질->출간]하는 경우
2. 전자책을 내야되는데, 존나 먼 옛날에 나온 씹틀딱 고전만화라서 뽑아 쓸 한국어판 편집 데이터가 아예 없는 경우
아마 이 둘중 하나일 거다.
이미 나온 한국어판을 이북을 위해 스캔하는 경우는 2번인데, 딱히 흔한 경우도 아니거니와, AK에서 그정도로 오래된, 그리고 국내 타사에서 한번 낸 작품을 건져와서 재출간한 케이스는 내가 알기론 없다.
그러니 AK가 자기네들이 잘라서 스캔을 뜬다면 아마 1번이겠지.
그리고 대원에서 낸 시간정지용사는 원작사가 강담사니까 DCW가 안 붙은 걸 텐데
(DCW는 원작사가 집영사, 소학관인 작품만 독점이다)
2번은 당연히 아니고
1번인지는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소재비가 애미 뒤지게 비싼 것도 아닐 텐데 굳이 스캔 편집을 했을까 싶다.(비싸게 받는 일본 출판사가 있기는 하지만 강담사는 아니다.)
결론은,
이북 출간이 늦는 이유는 뭐 다양하겠지만
"DCW가 아니라서 스캔을 뜨는 거고, 그게 밀려있어서 늦는다"는 건 말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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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늦는 이유가 뭐임? 그냥 영화처럼 극장서 뽕 좀 뽑고 OTT시장에 내보내는거랑 비슷한거?
대원이면...이건 그냥 내 추측인데, 당장 떠오르는 이유라면...첫번째로 단순히 작품이 존나 많아서 아닐까 싶다. 대원이 한달에 내는 만화책 신간 수가 엄청 많은 걸로 아는데. 그 책 하나 하나를 수많은 플랫폼에 맞춰서 데이터 가공을 해서 넘기고, 그중에 좀 밀어야 하는 건 프로모션 같은 것도 협의해야 되고를 생각하면...썩 쉬운 일은 아니지. 여튼 그러다보면 우선순위상 시기가 좀 밀려나는 것도 있겠지 싶다. 그게 차일피일 쌓이면 우리가 느끼기에는 존나 안나오네 이 생각드는 거고... - dc App
근데 작품이 많다는건 그만큼 직원도 많지 않을까? 좆소기업은 아니잔아 대원이 좆소기업인가? ㅋㅋ
출판 만화 업계에서야 대원씨아이가 탑급으로 크고 오래된 회사니까 직원도 엄청 많고 대규모로 굴러갈 거 처럼 보이긴 하겠지만...이 업계 특성상 딱히 그렇지도 않아. 몇명 앉혀다 놓고 즙짜듯이 쥐어짜는 건 똑같을 거야. 그렇게 쥐어 짜서 내는 게 지금의 페이스고. - dc App - dc App
ㅋㅋ방송계랑 비슷한가 존나 착취하나
짤 뭔 소리지 전자책 출판계약을 했는데 원서 데이터를 안준다고?
너무 이상한 소리라 무시하려고 했는데, 댓글 보니까 저소리를 믿는 사람이 있어서 안되겠다 싶더라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