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작품보면 항상 가상의 가해자를 만들어서 돌 던지기를 강요하고 있음
얼굴도 안 그려진 실체없는 가해자가 주인공의 삶을 침범하고 망가뜨리자
난 너 같은 놈 ㅈ도 신경 안 쓴다며 참교육 하는 내용이 많고
전체적으로 피해의식에 찌들어 있고 만화를 통해 발산하는 느낌
대표적으로 작중에서 아버지가 자기 인생을 망가뜨렸다는 식으로 표현 하는데
그 계기가 동생한테만 고기 반찬 많이 준거고
주인공이 돼지가 된게 그 반동으로 새벽에 냉장고 뒤져서 야식 많이 먹었기 때문(김지영에서도 비슷한 내용이 나온다)
물론 이런식의 사이다 먹이는 전개가 수요층은 확실히 있긴 하지만
딱히 뭘 극복하거나 해결된게 아니고 내 기분만 편해졌다~선에서 이야기가 끝남
반면에 내가 좋다고 느꼈던 만화들은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 자체가 따뜻했음
함부로 절대악을 규정 짓지 않고
악행을 저지른 캐릭터들도 그냥 세상풍파에 찌든 한명의 사람으로 나옴
누군가에게 일침을 박는식의 해결법이 아니라 화해랑 이해로 접근함
이 방식이 무조건 좋은 결과를 내는건 아니지만
시도 자체가 재밌고 그 과정에서 캐릭터들이 더 입체성을 가지게 되서 좋았음
스킵과 로퍼는 쓰레긴데?
하지만 허수아비같은 악당 만든 후 패는 것도 꾸준히 수요가 있는지라
너 그런거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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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층한테 수요있어보임?그짝 성향애들이 좋아할 스타일이네표지랑 그림만 봐도 이유없이 남성에 대한 피해의식 찌들려있으면서 남성혐오하는 그짝 페미랑비슷한 느낌 묻어나구만맥주마시는데 굳이 바닥에 쾅 내려칠 필요는 없잖아마치 본인이 나는 남자한테 기죽지 않는여장부 연출 하려는거 뻔히 보이구만 - dc App
병먹금 깨고 알려줌. 너가 본문이 말하는 가상의 적을 단순화해 패는 존나 편한 일반화식 사고를 하고 있음
ㄴ니가 처한 상황이 아니라서 못 느낄 뿐 너같은 애한테 수요가 있다는 거지
진지하게 초딩이나 좋아할 거 같은데 + 여자들이 저런 단순한 전개를 좋아하나 거리는 게 그냥 궁금해서 그런 거라고? 이걸 말이라고 함? 뭐 여자는 단순하고 무식해서 이렇게 돌려 까면 이해 못 하겠지 하는 심리임?
넌 너같은 애들한테 수요가 있다는 말 듣고 모욕으로 느꼈으면서 니가 하는 말은 다들 순수한 궁금증으로 받아들여주길 바라는 거임?
받는 시선 자체가 늘상 차가웠던 사람들이 세상을 따뜻하게 바라볼 수 있을까? 허수아비 패는 장르는 유사 이래 늘상 있었지만 저만큼 큰 지지를 얻는건, 그만큼 그러지 않으면 힘든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지 않나 싶음.
스윗
이게 단순히 페미밥에만 한정되는 문제가 아니라, 전반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현상 아님? 남성향 만화는 어떰? 예전에는 히로인이 공략의 대상이었다면, 이제는 이세계 가서 노예로 만들질 않나, 남들은 싫어하지만 자신은 포용할 수 있는 결점을 부여해서 자신만이 사랑할 수 있는 구도를 만들고, 지금은 비처녀 걸레 히로인까지 그래도 내가 노력하면 할 수 있다- 에서 씨발 기승전얼굴빨 개좆망겜 애미뒤졌네 로, 현실을 자각했다 해야할지 자존감이 박살이 났다 해야할지 그런 추세가 얼핏 보임 페미밥 같이 남성을 적으로 규정하고 두들겨 패는 만화가 나오는 것도 '씨발 좆망겜 안한다 ㅅㄱ' 의 일환으로 보임. 전세계적으로 현대인들이 점점 기본적인 승인 욕구가 충족이 안 되고 정신병에 걸리고 있는 것 같음.
마망계 히로인, 남자를 적으로 규정하고 일방적으로 두들겨패기 인류가 점점 유아퇴행 하는중
저런 상황에서 남자가 지켜주는 클리셰는 훨씬 오래됨
기껏 넣는다는 사이다장면이라는게 맥주 많이 처마시기라는 거에서 이 만화가 더 초라하게 느껴진다
맥주 원샷 vs 생수통 꽂기
'본인 오지랖부리는 개저씨 맥주 1리터 원샷하니까 아저씨 개쫄아서 튀는 상상함ㅋㅋ' <- 너무 허접함.. 차라리 이세계가서 치트마법쓰는 상상이 나을 지경임
웃기려고 쓴 주작 썰중에 이런거 많았던거 같은데...
아 그 여경이 흑인 패서 잡는 썰
세상과 개인의 관계를 뒤틀린 분노만으로 대하니 그런 주작썰같은 안쓰러운 개그가 나오는거고 밑에 있는 만화같은 개인과 개인의 교류를 그릴 수 없는것 결국 진짜 인터넷썰처럼 상대는 저렇게 얼굴 일부러 안 그리는 익명으로밖에 못그리게 되는거지 개인이 아니라 그냥 자기가 화내는 사회의 일부라고 여기니까 여튼 공감가는 글임
다시는 한국을 무시하지 마라도 비슷한 느낌이잖음
유아적이라는 느낌 - dc App
애초에 여장부 컨셉으로 밀어붙일거면 걸걸한 여자 호걸 같은 풍채였으면 차라리 나았을듯 - dc App
아니면 성격자체가 대인배에 껄껄거리면서 호탕하게 대야에 술받아서 원샷때리는 컨셉 캐릭이었으면 좀 나았을지도 - dc App
그러면 남성성을 동경하는 거라고 또 비판받지
저거 완결남? - dc App
저장면만 저런건지 작품 내내 저런건지 안봐서 알수 있어야지 ㅇ - dc App
완결 안 났고 권당 저런장면 평균 2,3번 나옴
그건 니가 남자라서 '가상의 적'처럼 느껴지는거고 여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경험하는 보편적인 공감요소를 소재로 쓴거임
위협이 다가올 때 내 남자가 날 지켜준다는 클리셰를 여성서사에 맞게 전환한 거지 뭐
그리고 내가 평생동안 내 동생보다 못한 존재로 가족에게 여겨졌다는 건 중대문제 아님?
이세계물, 사이다물 비슷한거잖아 특별한건 아님 수요층이 저런애들일뿐
이세계물에서 시비거는 양아치나 산적 나오는거 줘패는건 유치해도 이해는가는데, 악역이랍시고 걍 오지랖아저씨가 음식훈수두고 거기에 대고 맥주원샷하니까 아저씨가 도망가는건 이해도 안되고 어디서 대리만족을 느끼라는건지 이해가 안됨.
이런 걸로 대리만족 느끼는구나 하는건 똑같은거같은데
서인이형도 가상의 좌좀쉐리 만들기 잘 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