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보면서 느꼈던 건 딱 주인공이 느꼈던 감정 정도였음
아버지라 걱정이 되고 젊은 시절 겪은 상흔도 이해는 가는데
같이 있으면 너무 좆같아서 견디기 힘드니까 어느 정도 거리는 둬야지 나도 살아야지 ㅅㅂ
이 느낌 아닌가?
쥐 아빠가 저렇게 막장애비다 막 질색하는 의견 보니까 좀 신기하네
만화 보면서 느꼈던 건 딱 주인공이 느꼈던 감정 정도였음
아버지라 걱정이 되고 젊은 시절 겪은 상흔도 이해는 가는데
같이 있으면 너무 좆같아서 견디기 힘드니까 어느 정도 거리는 둬야지 나도 살아야지 ㅅㅂ
이 느낌 아닌가?
쥐 아빠가 저렇게 막장애비다 막 질색하는 의견 보니까 좀 신기하네
연 끊을 정도려면 저정도로 안되지
그것도 아트가 커서 이해한 거지 젊을 적까진 진짜 험악한 수준으로 부자 사이 나쁘지 않았나
아트 슈피겔만 세대가 68혁명 직격으로 겪은 세대 + 홀로코스트 피해자가 인종차별 거리낌없이 함 + 전체적으로 보수적인 가정 환경 + ptsd 때문에 잘 때마다 소리지름 + 아트를 죽은 아들 리슈에 대입시켜서 “전형적인” 유대인으로 키우려 함 + 전쟁 때 너무 시달려서 돈 쓰는거 인색함
이렇게 요약하면 진짜 연 끊을 것처럼 보이긴 하는데 걍 주인공도 애비하고 연 끊진 않았고 적당히 거리 두고 애증 섞인 모습 보이는 거 보면 난 저 애비가 그렇게 미친 막장애비 같진 않거든
기성세대와의 충돌이 저쪽 가정에만 있는 것도 아니고 저긴 홀로코스트 특수상황도 있었으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자기 가치관 아들한테도 주입시키려고 한게 제일 크지 않았나 싶음. 본인도 지금 아내랑 결혼 전에 사귄 여자가 유대인이었어도 가족들이 좋아하지 않을거지 같은 타입 골라서 사귄거랬으니
한편으로는 아트도 나이 먹어가면서 아빠의 애정이 비뚫어지기는 했어도 애정은 애정이라고 느꼈을 수도 있고
그래도 블라덱이 때때로 아트에게 애정을 보이는 모습도 보이긴 하니 진심으로 증오하거나 정떨어지진 않은걸지도
사람 자체는 쓰레기라고 부를 정도는 아닌데 같이 살기엔 스트레스 받는 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