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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단편 작품들이 많이 나온 7월이 아니었나 싶음. 사진에는 빼먹었는데 용과 용사의 배달부 정발 끊긴줄 알았는데 이번에 나와서 한숨 돌렸음.  판타지 세상의 꼬투리를 하나 잡고 세계관을 확장해가는 서술을 택한 작품인데 볼만합니다. 마법사와의 항쟁이 전쟁으로 비화되면서 슬슬 막바지 무렵이 아닌가 싶은데...

슈퍼 뒤에서 담배피우는 두 사람은 좀 더 건조한 느낌일줄 알았는데 아저씨가 상당히 수줍음이 많은 사람이라 의외였고 아예 기대하고 읽지 않았던 매캐한 이야기가 볼만했습니다. 사랑도 끈끈한 우정도 아닌 마음의 허기로 동거를 시작한 두 사람의 이야기인데 사람사는게 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