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말로 설명하기는 어려운데
10년동안이나 그토록 좋아하던 야구에 대한 애증을 떨쳐낼 수 없던 아버지랑
그런 아버지의 마음을 알고 애써 야구에 대한 열정을 감추고 있던 아들이
저렇게 아주 사소한 계기로 서로에게 마음을 터놓는다는게 뭔가 가슴에 울림
그만큼 서로에 대한 애정이 깊었으니까 솔직해 질 수 없었고, 또 그래서 저렇게 제대로 마주 볼 수 있게 되었다는게 뭔가뭔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