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이런 책에서 나온 인터뷰 내용



-우선은 갑작스럽겠습니다만, [아오이호노오]의 수많은 남성독자 분들께서 많이들 궁금해 하시지 않을까 하는 질문부터 하도록 하겠습니다. 톤코 누나, 츠다는 물론, 원더 마스미부터 여성 단역들에 이르기까지 많다 싶을 정도로 연이어 매력적인 여성들이 등장하여 호노오 군에게 의미심장한 태도를 보입니다만 (웃음), 기본적으로 전원에게 모델이 있다고 생각해도 되겠습니까.


시마모토: 그렇네요. 저는 데뷔 때부터 줄곧 연애물을 그리는 것이 서툴러서 '여성'을 그리는 것을 피해왔습니다. 저는 프로 만화가를 해오면서 많은 독자 분들이 엔터테이먼트에서 바라는 부분 중 하나가 그것임을 어렴풋이 알고는 있습니다만, 알고 있더라도 줄곧 피해왔던지라 이제와서 물릴 수 없다고 해야 할지, 어떤 식으로 그려야 할지를 몰라요.


그러한 점도 있어서 [아오이호노오]에서 자신의 옛날 이야기를 그리게 되는 것이 결정됐을 때, 지금 밖에 없다! 라고 각오를 다졌네요. 연애나 여성을 그리는 것은 부끄럽기도 하지만, '실제로 있던 일인 걸 어쩌겠어!?' 라며 자신과 독자를 향한 변명같은 것이 성립되지 않을까 하고 (웃음).


그러니 톤코 누나도 츠다 씨도 원더 마스미도 모델이라고 할만한 여성분들은 존재합니다. 단역이랄지 여행지나 자동차 교육소에서 만난 여성들도 대부분 실존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톤코 누나나 츠다 씨같은 캐릭터는 픽션인 부분도 크지만 잠깐 씩 나오는 여성들에 관해서는 기억에 존재하는 추억 그대로를 리얼하게 그리고 있네요 (웃음).


세세한 에피소드에 관해 말하자면, 눈이 나쁜 톤코 누나가 얼굴을 가까이 들이밀어 호노오가 당황하는 부분도 실제로 있던 이야기입니다 (웃음). 다만, 만화처럼 함께 대학 미니 시어터 같은 장소에서 영상을 볼 때 일어난 일이 아니라, 배드민턴 부의 연습에서 만화에도 나오는 '투명의자'를 시킬 때, 톤코 누나의 모델인 선배가 얼굴을 가까이 접근하셨다 하는 (웃음). 기억이라는 것도 참 요상해서 지금 떠올려 보면 위에서 찍은 영상같은 느낌으로 그녀 뿐만이 아니라 두근거리고 있는 자신의 모습도 함께 떠오른단 말이죠. 실제 내 모습은 바라봐지는 쪽일텐데 말이죠.



요약


1.시마모토 피셜 등장 여인들은 대부분 실존 모델이 있음


2.톤코랑 츠다는 어느정도 만화적 과장은 있고 오히려 단역들이 기억대로 그린 것


3.시마모토 카즈히코는 알파메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