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물이 아닐까
처음 캐릭 짤 때만 해도 키리야마 엄청 굴리려고 했던 거 같은데
그 핵심이 쿄코같은 캐릭이었고
아마 미카즈키당이랑 쿄코랑 왔다갔다 하면서 험하게 구를 예정이었던 거 같은데
작가가 자기 인생이 너무 힘드니까 키리야마는 아껴주고 싶어진 모양임
쿄코 뭐 별 거 없이 무난하게 아웃 되고
피토하고 죽을 분위기였던 그 통통한 친구도 잘 지내고
미카즈키 당 사람들한테 묻어가면서 키리야마도 재법 평범한 고교생 티가 나고…
어려서 부모 잃고 쇼기에만 몰입하던 우울증 소년의 치료 일기로 봐도 좋을 거라 생각함
그건 아님 1권 카바 뒷면부터 이런저런 사람들이 뭔가를 되찾아가는 포근한 이야기입니다 라고 적혀있으니
굴리긴뭘굴림 굴리고싶어도 못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