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만화에 엄청 빠져있던 시절이 있지만 결국 만화가 과도기였던 50~70년대, 길게 봐야 80년대 말까지만 재미있음


요즘 나오는 미국 만화들은 작화 면에서도 상당히 우수하고, 스토리 면에서도 상당히 우수하다고 생각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세리자와가 언급하는 '짜임새 있게 잘 짜여진 틀에 박힌 지루함'을 느껴버림


미국 만화라는 장르가 아직도 국내에선 마이너하고 아직 파헤칠 영역이 많다고 느껴지지만


그건 새로운 시대를 이끌 폭풍보다는 과감한 시도를 하는 인디 계열, 또는 고고학마냥 아직 발굴되지 못한 과거의 명작 발굴 쪽에만 치우쳐져 있다고 생각함


왜 그런건가 하고 생각을 해보니 결국 세리자와가 짜임새 있는 지루함이 되어버렸다는 사실을 깨달음


일본 만화도 계속 변화와 새로운 장르의 개척을 시도하지만 어느새 그 '지루한 진짜'라는 한계점에 도달한 것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