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리오를 헌터시험편 때 보고 든 생각이 "이 새끼는 전형적인 불량해보이지만 사실 안은 착한 친구니 보고 호감캐라 빠시면 됩니다"(내가 이런 작위적인 캐 싫어해서 낙클바인도 안 좋아함) 였고

최종 시험때도 애들 싸우는데 자꾸 기권해! 기권해! 못참겠어 죽이겠다! 이러는거 진짜 성가셔서 마음에 안 들 뿐이였는데

이 때는 진짜 자기 나름대로 한 몸 던져 작전에 기여하는게 엄청 멋있었음. 작위적이지도 않고, 넨도 후달리고 전투원도 아닌 캐가 있는 최대로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구작 애니가 특히 표현을 과장되게 연출하고 잔잔한 노래 흐르는 사이 신문 안으로 땀 삐질 흘리는걸 묘사하는 등 똥줄타는 모습 보여주는게 참 마음에 들었음

회장선거때 진 후려패고 투표 집어치고 곤이나 보러 가 개새끼들아! 하는것도 그냥 너무 뻔한 호감캐 무빙 같아서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