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 투박하고 거칠게 학생을 질책하는 사람이지만 그런 투박한 표현 속에 진심으로 학생을 위하는 마음과 사랑을 포착해서 잘 표현해서 좋은 작품 소리를 듣는 건데 이상한 데 매몰되노
익명(223.39)2023-11-13 11:57
답글
난 어떻게 말하냐가 무엇을 말하냐를 정한다고 봐서 사랑도 사랑인데 그 사랑을 어떻게 표현하고 전달할 것인가가 중요하다 생각하는 파다 보니까 초반부 선생의 스파르타식 교육이 공감이 잘 안 갔고(그래도 종합적으로 곧고 좋은사람같긴 함) + 작가가 너무 죄의식에 사로잡혀있어서 저는 천치입니다, 바보입니다, 선생님 깊은 뜻도 몰랐던 밑바닥 쓰레기입니다 반복하는 게 읽는 내내 좀 불편했음
글쓴 월첩(125.132)2023-11-13 12:05
답글
본문은 완전 앞부분만(3화정도) 읽고서 쓴거라 첫인상만 적힌거긴 해
글쓴 월첩(125.132)2023-11-13 12:06
답글
그리고 교육계에선 이미 15년 전에 '거칠고 혹독하지만 묵직한 조언'보다 '학생에 대한 무조건적인 긍정'이 훨씬 더 큰 학업성취와 좋은 행동태도를 가져온다는 메타연구가 있음(1450개의 연구/35만명의 학생 케이스 종합 결과 - https://journals.sagepub.com/doi/10.3102/003465430298563). 물론 <그리고 또 그리고>가 아름다운 청춘성장스토리긴 한데 난 저 선생을 '좋은 사람'이라고는 부를 수는 있어도 '좋은 선생'이라고 보기는 좀 힘드네.
글쓴 월첩(125.132)2023-11-13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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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교육론을 왜 꺼내오는지는 모르겠는데 이런 사랑의 형태도 모르는 네가 측은할 따름임
익명(223.39)2023-11-13 12:35
답글
위 논문에서 논지를 빌려서...난 '겉은 거칠지만 사실은 따뜻한 제자 사랑'이라는 소재가 일정 부분 이상 생존자 편향의 오류를 가지고 있다고 봄. 물론 개개인의 가치관과 성격과 상황에 따라 그러한 방법도 좋은 교육환경이 될 수 있는 거지만 반대의 상황을 생각하는 제 의사도 존중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글쓴 월첩(125.132)2023-11-13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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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개인들이 모여서 일반이 되는 거잖아요
글쓴 월첩(125.132)2023-11-13 12:39
답글
뭘 착각하나본데
저 할배 개인은 학생들 대학을 잘 보냄
사랑의 형태를 이야기하는데 생존자 편향 이야기가 왜 나오는지는 이해가 전혀 안되고
마지막으로 저 작품은 이상적인 교육 방식에 대한 메세지를 담거나 그런 것을 설파하는 작품이 아님. 오히려 개인적인 경험에 집중해서 세상에는 이런 형태의 사랑도 있었구나 하는 것을 어른이 된 후에 돌아보면서 느끼는 것과
익명(223.39)2023-11-13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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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을 전달하는 데 집중한 작품이지. 일부 미화가 들어갔을 수도 있겠지만 그것은 받아들이는 개인에 달린 것이지. 하지만 작품의 평이 그 작품에서의 미화에 대한 비판보다는 보다는 작품이 표현한 사랑에 대한 공감이 더 많았다는 뜻
익명(223.39)2023-11-13 12:45
답글
난 니가 이 작품에서 저 선생의 사랑을 못느꼈다는 것이 잘못됐다고 지적한 적은 없음. 오히려 니가 많은 사람이 공감한 투박한 사랑을 부정하고자 하고있고. 난 그냥 니가 그런 사랑의 형태를 인정하지 않으려고 하는 모습이 안타까워서 첨언한 것 뿐
환불 ㄱ
기습숭배만 빼면 재밌는데 우상화가 좀 심한거같음
말하면 스포라 못말하겠네...
능배물되면서 노잼됨?
근데 계속 보면 작가 최고작으로 꼽을만하긴 함
엄마는 텐파리스트도 보셈.
재밌게 봤긴한데 선생이 여러가지로 이상한 사람이긴 함
작가의 죄악감섞인 독백이 너무 섞여서 더 이상해보임ㅋㅋ
옛날엔 저게 통했음
스파르타식 학원 같은거지 뭐 ㅋㅋ
대학을 잘 보냈는데 왜 가스라이팅이 됨?
저런 투박하고 거칠게 학생을 질책하는 사람이지만 그런 투박한 표현 속에 진심으로 학생을 위하는 마음과 사랑을 포착해서 잘 표현해서 좋은 작품 소리를 듣는 건데 이상한 데 매몰되노
난 어떻게 말하냐가 무엇을 말하냐를 정한다고 봐서 사랑도 사랑인데 그 사랑을 어떻게 표현하고 전달할 것인가가 중요하다 생각하는 파다 보니까 초반부 선생의 스파르타식 교육이 공감이 잘 안 갔고(그래도 종합적으로 곧고 좋은사람같긴 함) + 작가가 너무 죄의식에 사로잡혀있어서 저는 천치입니다, 바보입니다, 선생님 깊은 뜻도 몰랐던 밑바닥 쓰레기입니다 반복하는 게 읽는 내내 좀 불편했음
본문은 완전 앞부분만(3화정도) 읽고서 쓴거라 첫인상만 적힌거긴 해
그리고 교육계에선 이미 15년 전에 '거칠고 혹독하지만 묵직한 조언'보다 '학생에 대한 무조건적인 긍정'이 훨씬 더 큰 학업성취와 좋은 행동태도를 가져온다는 메타연구가 있음(1450개의 연구/35만명의 학생 케이스 종합 결과 -
https://journals.sagepub.com/doi/10.3102/003465430298563).
물론 <그리고 또 그리고>가 아름다운 청춘성장스토리긴 한데 난 저 선생을 '좋은 사람'이라고는 부를 수는 있어도 '좋은 선생'이라고 보기는 좀 힘드네.
일반적인 교육론을 왜 꺼내오는지는 모르겠는데 이런 사랑의 형태도 모르는 네가 측은할 따름임
위 논문에서 논지를 빌려서...난 '겉은 거칠지만 사실은 따뜻한 제자 사랑'이라는 소재가 일정 부분 이상 생존자 편향의 오류를 가지고 있다고 봄. 물론 개개인의 가치관과 성격과 상황에 따라 그러한 방법도 좋은 교육환경이 될 수 있는 거지만 반대의 상황을 생각하는 제 의사도 존중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수많은 개인들이 모여서 일반이 되는 거잖아요
뭘 착각하나본데 저 할배 개인은 학생들 대학을 잘 보냄 사랑의 형태를 이야기하는데 생존자 편향 이야기가 왜 나오는지는 이해가 전혀 안되고 마지막으로 저 작품은 이상적인 교육 방식에 대한 메세지를 담거나 그런 것을 설파하는 작품이 아님. 오히려 개인적인 경험에 집중해서 세상에는 이런 형태의 사랑도 있었구나 하는 것을 어른이 된 후에 돌아보면서 느끼는 것과
그것을 전달하는 데 집중한 작품이지. 일부 미화가 들어갔을 수도 있겠지만 그것은 받아들이는 개인에 달린 것이지. 하지만 작품의 평이 그 작품에서의 미화에 대한 비판보다는 보다는 작품이 표현한 사랑에 대한 공감이 더 많았다는 뜻
난 니가 이 작품에서 저 선생의 사랑을 못느꼈다는 것이 잘못됐다고 지적한 적은 없음. 오히려 니가 많은 사람이 공감한 투박한 사랑을 부정하고자 하고있고. 난 그냥 니가 그런 사랑의 형태를 인정하지 않으려고 하는 모습이 안타까워서 첨언한 것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