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에게 호감을 가지면 폭력성이 발현되는 요제프 츤데레 박사형 쌍극형 퍼스널리티 장애(줄여서 츤데레병)를 앓는 금발메스가키련의 이야기
3화정도까지 갓만와일줄 알았음
처음엔 분명 재밌었는데
초반 넘어가자마자 뭔 마조부타 SM플레이질과 각종 오타쿠네타로 뇌절에 뇌절에 뇌절을 싸대기 시작하고
7권쯤에서 남주 납치당한 상태에서 다른 마조부타년이랑 전화로 서로 SM플레이 자랑질하면서 질투심 불태우는 거 보면서 이게 씹 대체 무슨만화지 싶어서 드랍함...
재밌으라고 개그하는 게 아니라 '야 내가 이렇게 막나가면서도 다양한 개그를 한다ㅋㅋ'하고 잘난척하는 느낌이라 하나도 안웃김
그리고 멀쩡한 대사를 자꾸 끊어서 적어놓는데 이게 쌓이니까 은근 가독성이 십창나서 개짜증난다
한줄짜리 대사도 말풍선 하나로 처리하는 법이 없음
[그게 무슨]
[말이죠]
[선생님!!]
[자세히,]
[설명해주세요!!]
뭐 이런 식으로 짧은 대사여도 기를 쓰고 나눠놔서 거의 모든 대사가 말풍선 두세개씩 처먹음
시리어스한 장면에서만 이런거면 괜찮은데 일상회화 장면에도 이러고 있으니 열받는다
대사 자체도 정보량 0짜리 군말 존나많고...
하지만 앞부분이 재밌었던 건 사실임
뇌절개그 빼고 사이코드라마에 집중해서 1~2권짜리 내용으로 콤팩트하게 뽑았으면 참 좋았을 듯
다음에 대충 후루룩 읽고 다시 중고로 팔 생각
10점만점에 4점 드리겠습니다
긴 대사는 멀쩡하게 있는거보면 실제 대화할때 바로바로 다 못말하는거 느낌이네
심각한 장면에서는 궁합이 잘 맞는데 그냥 지나가는 장면의 엑스트라들마저 다 저러니까 엄청 답답함
여름거미는 잘 봣엇는데 이건 좀 안맞아서 보다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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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짤 달력 배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