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판 인간실격 호밀밭의 파수꾼


자기 이상때문에 발묶여서 번민하는 캐릭터 좋음

여동생 끔찍히 아끼는 것도 사랑스러움

본심이 드러나는 호밀밭 독백은 말할 것도 없고



만화 이야기) 호밀밭의 파수꾼은 일본에서 ≪麦わら畑で捕まえて≫라는 이름으로 출간됐는데 이 문장은 '(내가)호밀밭에서 붙잡아서'와 '(나를)호밀밭에서 붙잡아 줘' 라는 중의적 해석이 가능하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번역인데 일본인들도 그렇게 생각했는지 종종 만화 타이틀이나 노래 제목, 각 화 제목 등으로 패러디해서 써먹곤 함


즉 가끔씩 만화에 나오는 [어쩌구에서 붙잡아 줘]라는 제목은 싹다 호밀밭 패러디이며 이걸 붙잡아줘로 번역한건 전부 오역임

예) 볼파크에서 붙잡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