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부는 틀내나긴 해도 당시 만화계 맥락으로나 고전적 클리셰로나 별로 이상하진 않았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뭔가 세상 상식이랑 동떨어진 작가만의 독특한 도식으로 대사, 사건, 스토리전개가 이루어지는게 보임
아마 연재기간 길어지고 작가가 나이 먹으면서 아집도 세지고 요즘 사람들의 세간 감성이랑 유리되서 그런거 같음
그렇다고 나가노가 루미코 여사 같은 만화가들처럼 계속 요즘 사람들 관찰하는 타입도 아니다보니 특히 더해진듯
개인적으로는 후반부 감성도 신기해서 좋아하는데 아래 토미노의 생동감 없다 이런 말 보면 단순히 그림을 제외하고도 공감되는 바가 많아서 재밌네ㅋㅋㅋ
FSS 여기서 추천받고 2권까지 샀다가 하차함 ㅋㅋ
2권 정도면 fss 시리즈로 치면 자폐적이긴 커녕 사회생활 잘하는 인싸 수준인 부분임ㅋㅋㅋㅋㅋ
딱히 재미를 잘 못느끼겠어서 하차함 ㅋㅋ
-틀- 인거 빼고 봐도 힙스터픽이긴 해ㅋㅋㅋ 옛날에도 만스터한테 빨리면서 대중화되면 팬들이 싫어했음ㅋㅋㅋㅋ
그거 다음에 이쿠하라 감독 인터뷰도 있는데 제목이 "나가노씨라는 인간 자체가 로꾸잖아요? 그러니까 디자인도 로꾸"ㅋㅋㅋㅋㅋㅋ
진짜 이새끼 인생도 작품도 록이긴 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폐적인 저작권 문제...
그 부분은 솔직히 그 시절에는 개념이 널리 알려지지 않았으니까 좀 억까다 싶긴 함
참 나가노는 여러 의미로 난놈이다. 제타 건담이랑 프레임 디자인도 다 그양반이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