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강의듣고 일하고 공부하는 바쁜 일상을 보내면서 틈틈히 짧은 시간을 이용해 보던 만화 한편 한편이 내 삶의 큰 힘이 되어줬는데. 만화가 똥작이든 명작이든 무슨 내용이든 그저 만화란 형태에서 느껴지는 재미가 좋았음. 똥같은 만화를 봐도 병신만화 ㅋㅋ 이렇게 생각하면서도 그저 만화 보는게 재미있었는데.
근데 지금은 그냥 무난무난한 만화, 좀 잘만든 만화, 아님 그냥 똥만화 이런 만화보면 보고나서 시간이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 내 자유시간을 이런거에 날렸더니..차라리 이시간에 다른거 할걸..이런 생각도 들고.
심지어 예전에 비해서 여유있는 삶을 사는데도 불구하고 반대로 만화는 적게보게 되었음.
좋은 만화를 보면 여전히 재밌다 느끼는데 예전에 느끼던 “재밌다” 라는 감정과는 좀 다름. 뭔가 좀 공허함. 원래 사람들 다 그런거냐? 만화를 좋아하는데 만화가 재밌지 않은 느낌이라 해야되나

그냥 개뻘소리 지껼여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