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밥은 일반적인 판타지 장르나 소년만화에서 나오는 파워업 이벤트, 단적으로 말해서 쩌는 신기술/쩌는 아이템 획득이 전무함
파티 강화 이벤트의 변주로 신규동료(나마리/슈로/이즈츠미) 참가가 이루어질뿐 개개인의 강해지는 부분이 거의 없음
검돌이는 마물탐지&예언셔틀 빼면 스펙적으로 일반 검과 스펙이 크게 차이나는 묘사가 없고(그냥 잡몹인 움직이는 갑옷의 검) 마르실의 마술이나 흑마술도 원래 이론공부 했던걸 써먹은거지 새로 배운게 아님
시슬 마법 되받아치면서 흑마법 이해도가 높아졌다고 하지만 그게 유의미한 신규마술 시전로 이어지진 않았음
칠첵은 전투멤버가 아니고 센시는 스타팅부터 아다만티움 주방도구라는 에픽템 보유/좆단또는 말안듣는 렙높은 포켓몬포지션
라이오스 마물화는 악마가 건네준 힘에다 1회용 이벤트전투 느낌이라 이걸 신기술이라 하기엔 좀 어폐가 있는거같음
라이오스 마르실 칠첵 센시 이즈츠미 전부 등장시점에서 본인들 직업의 스페셜리스트였고 그 기조가 쭉 유지될따름임
이 반대급부로 이루어지는게 정신적 성장
아마 던전밥에 대해서 심심하다, 임팩트가 없다고 하는 사람들은 이런 스팟을 중시하는 부류
외적인 성장보다 내적인 성찰과 성장에 치중한다는 점에서 어떻게 보면 강철의 연금술사랑 궤를 같이하는듯
좆단또 성장 에피소드가 참 조왔음 먹고싶은것만 먹으면 안된다..
생각해보면 강연도 동생빼면 유의미한 파워업은 없었구나
동생도 굳이 따지자면 잃어버렸던걸 찾은것정도?
자신 그대로로써 사는게 이롭다는 메세지 아닐까
트라우마 극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