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갖고 봐왔던 쪽프레스란 소규모 출판사에서

이번에 '친구'라는 타카노 후미코 만화 단편집을 예약판매한다고 하네


아래에 적은 글들은 쪽프레스 인스타그램에서 가져온 소개글들임

(https://www.instagram.com/jjokkpress/)


연출만 봤는데도 벌써 너무 기대돼서.. 한번 가져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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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는 우연 내지 행운으로 이해되기 십상인 '우정'을

자신의 손으로 실체화하는 어린 노력가들의 빛나는 이야기 다섯 점이 수록된 단편집입니다."





"<친구>에는 '손'과 '접촉'에 대한 메타포가 가득합니다.

앓다가 나온 친구, 모두의 시샘을 받는 친구에 대한 질투와 공포는 선뜻 손을 내밀지 못하게 하고,

손을 잡아야만 안전하고 근사하게 완성할 수 있는 '함께 추는 춤'을 향하여, 어린 친구들의 우정은 시행착오를 거듭합니다."








"감히 각오하지 않고는 불가능한 타인과의 접촉과 연결이란 경험을 어린 여자아이 눈높이로 그려내어 더욱 아련하죠.

<친구>에 실린 단편마다 주제로 삼는 노래들이 있고, 노랫말이 작품 전개에 배경음 이상의 역할을 해서,

한 매체가 다른 매체의 모티프가 되는 과정이 즐겁게 느껴집니다."








"1910년쯤 인쇄된 앤티크 엽서 모으기를 좋아했습니다. 흑백사진 속 소녀들이 청초해서,

책상에 늘어놓는 동안에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떠올랐습니다.

빛에 많이 노출된 사진과 비슷하게 묘사하고 싶어서 일부러 중간중간 펜선이 끊어지게끔 그렸습니다."

ㅡ 타카노 후미코





"롱샷에서 익스트림 클로즈업까지 휙휙 전환되는 영화처럼, 감정선을 따라 자유자재로 배치되는 컷과 페이지 구성.

실제로 타카노 후미코가 <절대안전면도칼>까지의 단편들에는 쓰지 않았던 클로즈업을

처음으로 시도한 작품이 <봄 부두에서 태어난 새는>이라고 해요.

이 작품을 스물다섯 살 때 쓰고 그렸다니 믿기지 않습니다."



이건 원서 표지



책 사양은


더스트커버가 따로 있는 실제본 하드커버/ 컬러내지 수록

수록 단편: 모리코 아가씨의 히나마쓰리/ 상하이의 길모퉁이에/ 봄 부두에서 태어난 새는/ 바비 & 허시/ 데이비스의 계획
* 한국어판 특징: 일본어판에도 실리지 않은 타카노 후미코의 코멘터리가 실려 있습니다.







"⟪친구⟫ 예약독자분들께 선물하는 부록만화입니다.

타카노 후미코가 쓰고 그린 ‘친구’에게 보내는 답가와도 같은 우정의 서사를 안유진과 임진아,

두 명의 작가가 열 페이지 내외의 단편으로 펼쳐보입니다.

⟪친구⟫ 1권 구매 시 단편만화책 1종을 랜덤으로 증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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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만화 2종 중 하나는 일러스트레이터 안유진 작가의 짦은 만화인 듯함.
사실 내용 면에서는 '만화가가 그린 만화' 라기보다는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린 만화'라는 느낌이 강하지만..
그래도 이 분 그림 정말 좋아해서 유럽 여행기 만화 '싱글룸' (쾅 코믹스란 국내 인디 만화 출판사에서 나온) 도 사서 봤었음
관심있으면 한 번 구경해보셈


타카노 후미코의 '친구'는 9월 19일까지 예약판매 받고 9월 말부터 일반 판매한다고 함

쪽프레스 (고트) 출판사 인스타그램에 가면 원문을 볼 수 있음.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