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0년은 되었지만 별 생각없이 이런데 이런곳이 있네? 싶어서 들어간 곳에서
E북은 커녕 중고 매물도 없는 쵸 레어를 발견하고 신나게 읽으니 너무 갖고싶은거임
주인아저씨한테 파시면 안돼겟냐고 시세를 모르니 일단 정가의 10배를 불러봤지만 안 파시겠다고 하고
그 이상은 예의도 아닌것같고 또 예의를 무시할만한 금액은 역시 좀 아까웠고
대여도 가능한 곳이라 차라리 대여했다가 잃어버렸다하고 책값만 변상할까도 들었지만 양심상 그건 아닌거 같아 포기함
그리고 얼마 안가서 망해버린 곳 이었음... 절반은 만화 덕후 월첩이 취미로 하는 느낌도 있었어서 올게 왔구나 하고 섭섭했었지
지금 생각하면 대여는 가능하니 약간의 양심을 접고 스캔이라도 떠놨어야 했는데 당시엔 그런 생각을 못 했음
그게 뭔데
착한 월첩
뭔 만화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