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대립이 끊기지 않는 이유는
한계를 인정하냐?
인정하지 않고 가능성을 쫓아가냐?
이게 표면적인 이유.
(단지 내가 생각하는 이유는 내가 내 행복과 욕심을 타인을 위해 포기하고 양보할 수 있지 못한게 문제이지 않나싶다.)
1.무한 츠쿠요미는 수용하는 즉시 모든 안좋은걸 배제하고 절대적인 행복을 가져다 준다.
(츠쿠요미 이게 맞나?)
2.사회는 여전히 어둡고 불평등함이 가득하다. 오랜 시간 그런 체계와 체제가 갖춰졌고 변화하기는 힘들다.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를 더 좋게 바꾸기 위한 노력은 옳고 그런 노력들은 멈추지 않을거며 결국 더 좋은 사회로 한걸음씩 내딜 거다.
단지 그게 언제가 될 지 모를 뿐.
(내가 생각한 공각기동대 3기 결말)
여기서 1번이 주는 몇 가지 의문은
오늘날의 내가 느낀 행복과 내일의 내가 느낄 행복중 뭐가 더 행복한가?
한마디로 내가 겪지 못한 경험에서 나온 행복을 기대할 수 있는가?
단지 행복이 나한테 국한되어 있어서 한계가 그어지면
내 삶에서 어떤 한 부분과 삶을 무한하게 되풀이하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사실 자각만 없다면 별로 문제 될 게 없지않나 싶다.
(그냥 살아있는 좀비가 아닐까?)
둘째로 내가 지금 이상의 행복을 바랄 수 있느냐는 인데
결국 새로움이 없다면 어느 순간 어떤 삶을 반복할 수 밖에 없을텐데 이걸 무한 츠쿠요미 시스템이 받쳐줄 수 있을까 하는 점이다.
(무한 츠쿠요미 시스템이 창조적으로 혁신을 끊임없이 할 수 있는가 무에서 유를 창조할 수 있는가?)
사실 이미 츠쿠요미 세상에 들어가 있으면 행복함에 젖어 별문제 없이 살아갈텐데 더한걸 바라고 있을지 모른다.
매트릭스 세상에서 각성전 네오도 이 세상의 진실을 모르기 전까지는 잘만 살고 있었다.
그 새끼가 선택지를 쥐어주기 전까지는...
뭐... 진실을 알아도 거부할 수 있나?
문제는 2번이다.
너무 길면 재미없으니까 여기서 짜른다.
인간의 본능 같은것도 섞여있는 문제라 만화라는 상업매체에 어울리는 방식으로 풀어내기가 더더욱 빡센듯 - dc App
대사에 로망을 섞어줘야하는데 그게 본능이란 말로는 해결이 안되니 - dc App
절대적 행복에 비해 실존이라는 것은 과연 절대적 가치가 있는 것인가?
질문은 진짜 어려운게 결국 사람마다 놓인 환경도 다르고 인간으로서 '강함'도 다르니까 뭘 선택해도 존중은 해야할거 같아. 그런데 실존을 선택한다면 왜 선택하는지 물어보고 싶기는함... 인간으로서의 자존심이나 집념같은건지 물어보고 싶음
초기에 고생했지만 혈통 잘타고나서 타고난 ‘강자’로 태어난 이들은 삶의 선택의 자유를 향유하며 고차원적 쾌락을 느끼겠지만 대다수의 ‘약자’는 그들을 돋보이게 하고 성장하게 하기 위한 영양제일 뿐이지. 네지 죽음이 자꾸 희화되는건 그러한 측명이 있다고 본다.
근데 밑에 댓글보면 결국 무한츠쿠요미도 강자에 의한 사상강요니까 말이지
하도 오래전에 보고 이제는 밈으로 사용되니까 강자에 의한 사상강요인지는 잘몰랐네 사상강요로 들어가면 내가 적고자 하는 글에 의미가 없어지니까 나는 무한츠쿠요미를 참여해도 기꺼이 밖으로 다시 나가려는 사람들의 의지와 그 원인이 궁금한편인데 글을 다시 작성해야할듯...
결국 강제라는 게 문제인 건지, 마다라가 오프닝처럼 웃으면서 [무한츠쿠요미 자유 참여자모집] 이랬으면, 무한츠쿠요미를 막으려는 카케들이 나쁜놈이 됨
강제였는지 몰랐음... 강제였으면 할 말이 없지
아무리봐도 연출이 조졌어 2기 후반부에 싸우던 장면이 알고보니 이미 가짜였다는거부터가 그냥 코드만 뽑는 엔딩이었어도 이정도 빡침은 없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