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직히 이게 좀 이야기랑 동기가 미스매치 아닌가 싶음
4권이었나 5권에서 바로 미스테리 풀려버리는데다가
주인공 애비는 다른 문하로 가서 만담가 할 수 있었는데 결국 안 한 거가 되는데
라쿠고 업계가 걍 좆꼰대업계인 거랑 별개로 애비도 자업자득 아닌가? 하는 생각만 들고
주인공이 그 라쿠고 또라이 문파에서 열심히 라쿠고 연습하면서 올라가려는 동기 만들어주고 싶은 건 알겠는데
뭔가 애비가 파문당했다 그 스승을 인정하게 만들겠다 이런 게 좀... 뭔가 이상함
블루 피리어드로 비교해보자면
주인공이 도쿄예대교수 김만붕한테 애비가 모욕당하고 파문당해서 예술계에서 쫓겨난 탓에
도쿄예대교수 김만붕한테 복수하겠다고 도쿄예대 들어가서 교수 두고 보자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어 네가 인정하게 만들겠다
이러면 이제 예술만화보다는 걍 점프열혈만화 같아지잖아
아카네 이야기도 좀 그래
그림 좋고 라쿠고 잘 다루는 건 좋은데
걍 억지열혈이라는 생각이 떠나질 않는다 특히 애비원수갚기 이거 걍 억지로 뜨겁게 하고 싶어서 넣은 느낌임
내용에 동기가 있어야지. 굳이 불편할 이유는
그 동기가 라쿠고라는 예술을 다루기보다는 먼가 점프열혈만화 같게 만드는 동기 같다는 거임
바쿠만의 삼촌 역할 정도로 생각하니까 딱히 거슬리는건 없던데
좀 비슷하긴 하네 근데 바쿠만 삼촌은 차라리 나은듯 원수 갚을 상대가 딱히 있는 건 아니잖슴 아카네 이야기는 뭔가 좀 억지원수갚기 느낌임...
결과적으로 실력 미달이라 파문당한건데 그렇게 물고 늘어질만한것도 아닌거 같음
나도 소재도 안맞는데 지가 부족해서 파문당한건데 왜...가 납득안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