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친구 만나고와서 피곤하길래 나중에 읽을까 하다가 못참고 바로 읽어버림


그래도 14권은 통째로 후일담 느낌이어서 편하게 읽을 수 있는 부분이어서 다행임


이야기가 다 끝나가는 시점이라 그런지 반쯤 외부인인 이즈츠미 시선에서 파티원들 전체적으로 한번 쓱 조망해준거 ㄹㅇ 좋았음


솔직히 라이오스 사라졌다가 다시 찾았을 때 분위기가 묘해서 기괴한 비극 느낌으로 끝날까 생각도 했었는데 꽉 닫힌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다행


사실 라이오스 기억상실이나 인격교체같은 기괴한 비극 엔딩도 자극적이어서 나쁘지는 않았을거 같은데 이렇게 모든 사람이 제각기 보상받는 엔딩이 확실히 마음 편한듯


쿠이료코 차기작이든 단편집이든 빨리 다시 볼 수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