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이라고 느끼는 재미에서 가장 중요한게 개인의 경험이라고 생각함
물론 드슬원헌~~~~ 처럼 성공한 만화들은 누가 보더라도 평균이상의 재미를 보장하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소위 말하는 월첩들이 가슴속에 품고사는, 아니면 원탑으로 뽑는 인생작,명작은 개인적인 경험이나 시기가 녹아있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함
후지타가 영혼이 실린 그림은 뭔가 삐뚤어져있다고 하는거처럼
누군가의 명작이 되는 만화는 번듯한 체급 큰 만화보다는
일그러졌는데 그 모양이 독자의 일그러진 마음에 딱 맞는 만화라고 생각함
내 만화 순위에선 유희왕 코믹스가 왠만한 만화보다 높은데 이유는 간단함 내가 만화 입문했던 도서관에 원피스,나루토,유희왕 딱 이렇게 3개 있었음
원탑 인생만화라고 뽑는 만화도 블루피리어드 대학편인데 내 개인적인 경험에 기반한거라 이유를 설명하기도 번거롭고 설명한다고 남들이 이해할거라 생각도 안함
그래서 남들이 추천해달라고 할때도 걍 빼고 말했다가 나중에 더 해달라고 다시 물어보면 그때 슬쩍 추천해줌
어차피 나랑 같은 인생을 사는 사람은 없기때문에 같은 만화를 보더라도 비슷하게 느꼈을 수 도 있지만 미묘하게 클리크가 어긋나있을거임
내 취향을 제일 잘 아는건 나니깐 자기만의 줏대를 세워서 유아독존 독고다이로 사는게 맞다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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