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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적인 표현을 되게 능숙하게 쓰면서 진행하다가 마지막에 현실을 끼얹으니까 내 대가리가 깨지면서 설득력이 확 오름.
인터하이를 약속하던 추억 속의 강가에 돌을 던지며 유령(?)들을 놀래키는 장면이 만화적 표현 MAX였는데 얼마 안 가서 코로나라는 현실이 인터하이를 박살 내니까 대비가 더 강조 된듯.
그 덕에 코로나가 단순 기믹성 소재가 아니라 작품 속에 잘 녹아듦.
표정 변화가 드라마틱한 주인공과 차도녀 라이벌의 대비도 좋았음.
올해의 1화 TOP3에 넣어줄 수 있을듯.
그림체도 좋고 내용도 좋았는데 과연 전개가 잘 될지
주인공을 러닝 트랙에 다시 세우는 과정은 짧게 진행 시킨 뒤에 신캐 등장할 때마다 사연팔이 하면서 전형적인 스포츠물로 전개 시키기만 해도 매력은 충분할듯. 기본기가 탄탄해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