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화는 뭐 말해봐야 입 아플 정도로 색감, 구도, 디자인 다 좋았음. 펜화가 특기인 니시무라 츠치카의 작화를 이렇게 잘 살릴 수가 있을까
옴니버스 작품 2권 분량을 70분으로 압축시키다 보니 생략된 에피소드들도 많았지만 그건 어쩔 수 없었다 생각하고, 반대로 독립된 에피소드들을 하나로 엮은 초반부는 보고 감탄했음
생략된 걸 알고 있음에도 아쉬웠던 건 역시 컨시어지 매직 파트와 원코인 에피소드
컨시어지 매직은 마루카 씨의 디자인 변경과 첫 번째 코인 매직 장면 삭제된 게 아쉬웠고
원코인은 이야기의 마무리로써 정말 훌륭하게 잘 적용됐지만 원코인 에피가 주는 훈훈한 반전이 아예 사라져 버리면서 아키노가 어엿한 북극백화점의 컨시어지가 된 게 내가 다 뿌듯했던 느낌이 많이 약해짐, 제작진도 그걸 알았는지 매머드랑 엮은 거 같긴한데
오랜만에 마음 따뜻해지는 열량있는 좋은 극장 애니 본 거 같아서 좋았다
작화 진짜 안정적으로 느낌 잘 살려서 넘 좋았음ㅎㅎ 아키노는 뭔가 더 귀여워짐 - dc App
아키노도 아키노인데 난 토도 씨의 무섭지만 좋은 상사에서 "좋은"이 부각된 거 같아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