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사인회 줄 보면서 앉아서 쉬고 있었음

정확히는 부스 옆 공간에 벽이 있는데 거기서 짐 내려놓고 쉼

내 옆쪽에 여자애 두명 앉았는데

속닥이는건 가까워서 들렸음

자기는 신청했는데 떨어졌다고 존나 빡친다고 자기같은 찐팬 떨어트리냐고 트위터에도 광탈한거 썼다고 개빡친다고

사인회 줄 꼴보기 싫다고도 말하고

계속 안들리게 지랄거림

안들릴줄 알았겠지만 다 들렸음

나도 광탈했고 질투나는 기분이 안든건 아닌데 그냥 운명으로 받아들였음

그냥 모리 센세 봤다는걸로 만족했으니 뭐

너가 이 글을 본다면 걍 쿨하게 인정하고 모리센세 응원을 해라 나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