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수라는 사람이 있음

각종 티비 프로그램에 나와서 꽤 이름이 알려진 사람임

각종 논란들이 있으나 논란과 정치색은 접어두고




중요한 건 이사람은 엄청난 음악 오타쿠라는 거임

엄청 비싼 스피커를 장만하고



LP에 월 300~400을 쓸 정도로 음악에 진심인 사람임

그런만큼 컬렉션도 장난아니게 많고

아무튼 평생을 수집으로 보낸 사람이고 남은 인생도 수집으로 보낼 사람임




그리고 이 사람이 쓴 책에 이런 내용이 있더라고

Q : 갑수님 지금까지 모은 컬렉션들은 사후에 어떻게 하실지 생각해보신 적 있으세요? 아드님이 물려받으신답니까?

A : 나는 내 사후에 컬렉션들이 어떻게 되는지 관심없다 살아있는 동안에 즐기는 것도 바쁜데 죽은 뒤의 일까지 생각해야하나? 아들놈이 물려받건 팔아치우건 하겠지




이 내용 보고 나도 이런 마인드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지금까지 수천권의 만화책을 모아왔는데 나 죽으면 어떻게 처리하지? 이런 생각도 해봤었는데 그냥 살아있는동안 열심히 즐기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