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기대한만큼 재밌는 영화는 아니었으나 잘 만든 영화인건 확실히 느꼈음. 다크나이트의 조커처럼 때려부수고 폭파시키는걸 기대하고 본 사람은 100퍼 실망했을듯.

예상은 했지만 분위기가 매우 현실적이고 우울해서 영화를 보면서도 끝나고 나서도 모두 아무말도 안하더라. 조커는 계속 웃는데. 
호아킨 피닉스가 연기를 너무 잘해서인지 몰라도 초중반에 지루 할 수 있는데 엄청 몰입해서 봤음. 그 23kg뺀 몸 보니까 대단하더라구요.

요즘 미국에서 모방범죄 때문에 논란이 되던데 충분히 그런 소리 나올만한 영화라는걸 느꼈습니다. 반사회적이고 꽤 살해방식이 잔혹했어요. 
마지막 엔딩만 아니었으면 우리나라에서 절대 15로 끝나진 않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