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보다도 실리와 합리, 현대적인 가치관을 추구하는 그지만 결국 그 모든 게 ‘영혼을 울리는 진정한 가치’라는 고전적인 이상과 어쩌면 종교적이라고도 할 수 있는 정신에 의거하여 존재한다는 것이 좋다.
스피릿이니 영혼이니 하는 종교적이고 권위적인 관념에 비관하는 경우가 많지만 결론적으로 우리 세상은 그러한 절대적 가치의 믿음을 통해 존재하는 것이고 요 빡빡이는 그러한 세상살이를 너무나 냉철하고 또 맹렬하게 살아가는 사람이라는 게 느껴져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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