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이란 말도 순정만화만큼이나 지칭 대상이 엿장수 맘대로기 때문임 일단 현대 BL 자체에 쥬네와 야오이라는 2가지 다른 뿌리가 있다, 요즘 작품은 작가 취향에 따라 둘을 자유롭게 섞어쓴다, 요즘은 BL이라고 하면 야오이를 먼저 떠올려서 야오이가 과다대표된다 정도만 알아두면 됨 그리고 헤테로 못지 않게 한국 BL러는 쥬네와 야오이가 뭔지도 모르는 만알못이 많아서 장르 분류에서 뭘 기대하기 힘들다는 것도 알아두면 덤
이런소리는 그냥 회피라고 본다 설마 모르진 않을거고 남자들끼리 감정선이나 그런거 나와도 아예 안나온다고! 그런요소없다고! 하면서 비슷한 소리도 못하게하는데
떡밥 시초가 된 만화의 제목은 가라오케에 가자인데 이건 본문 분류학적으로 볼때 어떻게 생각함?
그거 안 봤는데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하고 비슷한 느낌인가요
내가 앤티크는 싫어하고 뭐가 재밌는지 아직도 이해를 못하는데 가라오케는 괜찮았던걸 보면 이게 더 대중적인듯
그 작품은 잘 모르겠지만 이쪽 업계에 남캐들끼리 나와서 분위기 풍기는데 이건 니들 어릴 적 망상하던 저속한 BL과는 다른 어른스러운 작품이라고 말하고 싶은 티 풀풀 내고 다니는 소위 감성파 작품들은 8~90년대부터 쭈욱 있어왔죠
그 작품 연재처도 카도카와 소속 청년잡지라고 돼있는데 청년잡지들이 요즘 여성 작가들 많이 훔쳐가는 것도 청년잡지 특유의 '우린 소년만화같은 애들 보는 만화 안 판다' 정서가 감성파의 지향점과 맞닿는 부분이 있어서일지도
청년지 이주메타는 20년도 넘음 이제 마지막으로 경쟁력있는애들이 넘어가는것일뿐이고 지향점과 맞닿아 있니 어쩌니 할 건덕지도 없음 20년간 완전 새로운 환경으로 물갈이시켜놨을뿐
뭐만보면 BL낙인찍고 지랄한다는놈이 읽기좋은글이네요
잘 아는게 더 이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