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나 영화나 작품의 재미 이런식이 아니라
어떠어떠한 세계관이 이러하다
어떠한 연출력을 선보이고, 이 장면에서는 이러한 비유와 상징이 담겨있다.
주인공의 내면심리 묘사는 이러이러하고, 현재 심정이 어떠한데 극복하기 위한 과정이 녹아 들어있다
특정 장면에서 반전성이 돋보인다.
섹슈얼하면서도 퇴폐적이고 탐미적이다.
실제인물을 모티프로 삼아 역사적 사실관계나 민족주의적 성향을 고취시켰다
고딩때 언어 공부하면 딱 문학이나 시 같은거 정리해놓는거처럼
학문적으로 논리정연하게 풀어서 정리하는거 좋아하는거 같음
늙으면 단순하게 즐기는 법을 까먹어버림
예전만큼 쉽게 타오르지가 않아
만화 자체는 여전히 좋아하는데 닳고 닳아서 있는 그대로는 점화가 안되니 해체하는 데에서 재미를 찾을 수 밖에 없음..
저것도 즐기는 방식중 하나임. 기록하는거 좋아해서 그런것도있고
ㄴㄴ 난 오래 했는데 멍청해서 그냥 봄.
톨키니스트나 셜로키언 후비안 건덕 원시고대 덕후들 보면 흥미로운 관점도 많은데 넘 깐깐함
좋아하는 작품이라면 작가를 이해하고 싶으니 말이지
걍 그러는거 좋아하는양반들이 그렇게되는거지 오래한거랑 별로 상관없는듯
15년 전에만 해도 저렇게 분석적으로 파는 사람을 추켜세우는 분위기가 팽배했지 않나
시간많은가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