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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죽어야 할 놈이 안죽고 안죽어야할 놈이 죽음


처형자 1위 , 늙은바위 두령은 일반적으로는 절대 한컷만에 소비해선 안되는 캐릭인데 지옥락은 그걸 실제로 함


게다가 2위는 후발대로 참전, 3위는 탈주 후 재참전해서 굉장히 공들인 캐릭터란 느낌이 나는데도 별 비중 못주고 작품이 끝나버림


그리고 아카기누<대꼴캐인데 시작부터 탈락시킴 ㅅㅂ


반면에 누루가이<이년은 걍 뒤져도 되지 않았나 싶음


그리고 마지막에 천선 다 살리는 엔딩은 진짜 감 다뒤졌나 싶었음



2. 결국 안뒤지는 놈은 끝까지 안뒤지는 전개


주인공 가비마루 야마다야 뒤지면 안되겠지만


초반부에 존나 처죽이던 거 생각하면 중반부 부터는 이악물고 안죽임


중후반부에 죽은 놈이 후치하고 산적왕 둘 뿐인 거 이거 맞음?


그나마 산적왕은 지 동생 살리는 꽤 멋진 최후였지만 후치는 걍 팀킬이잖아


적어도 천선하고 전투 때 두셋은 죽었어야 작품에 긴장감이 돌았을듯




3. 포켓몬식 상성싸움


작가도 이걸 무리수로 느꼈는지 후반 가면 상성 상관없이 조질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이지랄 했는데


속성 마다 개성 같은 것도 없어서 크게 와닫지 않음


머 불속성이면 불뿜고 금속속성이면 단단해지고 이런 거였으면 몰라


솔직히 다본놈도 애들 속성 전부 기억하고 있는 놈 거의 없을걸?


타오에 인술 처형술 같은 것만 해도 전투 설정으로는 포화상태라 진짜 쓸데없는 설정이었음



4. 크게 와닿지 않는 작품 주제


지옥락의 주제가 뭘까


진짜 강해지고 싶으면 강함 뿐만 아니라 약함도 받아들여라?


선과 악을 규정짓지 말고 서로 소통하고 공감을 시도하면 본질이 보인다?


아니면 그냥 사랑?


최종보스의 최후만 봐도 단순히 강적을 때려부수는 작품이 아니라는 건 알겠는데


그걸 독자들에게 설득시키는 데는 실패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