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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화에서 미카사가 절망할때마다 감동 포인트를 만들어내는데
미카사가 ㄹㅇ 주인공이긴 한갑다....
엘런이 처음 거인으로 등장하기 전에 미카사가 절망하고 정신차릴때 연출이 존나 좋았음.
처음부터 계속 "이 세계는.....잔혹하다" 하는 진부하고 개성1도 없는 표현 계속 나오잖아.
근데 나중에 미카사가 엘런하고의 만남을 회상하면서 "그리고.....무척 아름다워" 로 변주하는게 되게 좋더라.
두번째로 엘런 각성할때도 다른 인물들 다 죽어가는데 미카사 혼자 헤까닥한것처럼
엘런한테 마지막으로 작별인사마냥 고맙다 하는게 ㄹㅇ 뒤지기 직전의 인간의 정신상태를 잘 표현한거 같드라고.
근데 그림체가 너무 지저분해서 전투씬에서 두 인물이 뒤엉키면 무슨 자세인지 헷갈릴때가 많아서 좀 흠.
진격같은 만화가 세계의 정체가 점점 드러나면서 만화의 진가가 드러나는 법일텐데
팬들의 충성은 굳건하고 만화 판매량은 갈수록 넘사벽인걸로보아 후반부도 씹꿀잼으로 볼수 있을듯
우익논란 한방에 팬들 우수수 떨어져나감..
근데 일본에선 존나 잘나가서 한국 팬 신경도 안쓸듯
어지간해서 한국시장 신경쓰는 작가는 거의 없으니...
식근론 믿는 새끼라니 한국에선 일베충이나 마찬가지인 작가 만화 나도 보기 좀 싫었는데 이런 만화는 그거 무시하고 볼 가치가 있다고 믿는다
나도 작가가 혐한하든 말든 작품에서 드러내지만 않으면 상관없다고 생각함 근데 한국 네티즌들 대다수는 그런 선동에 민감한가봄
세계는 잔혹하다 테마가 끝의 끝까지 이어져서 좋음
왕정편 루즈한데 그것빼곤 다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