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의 목적도 결국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함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100% 완벽한 음식이 아니라 고작 99% 완벽하다고 해서 요리사를 쓰레기 취급하고 밥상 뒤집으면 그게 즐거운 식사겠느냔 말이지.
유우잔 영감탱이도 예술가니 완벽을 추구하는 기분은 이해하겠는데,
이렇게 천방지축이면 우주 역사상 최고의 요리를 먹어봤자 즐거운 식사자리가 되겠느냔 말이다.
심야식당에서 동네집밥 대접한다고 맛없다고 툴툴대는 사람들 봤냐? 그런데 분위기 화기애애 그 자체잖아.
좀 주는대로 먹어라.
밥상 예절은 엄청 따지면서 자기가 밥상에서 윽박지르고 꼬장 부리는건 괜찮ㅇ느
의외로 초반부에는 그런 논지로 카이바라 유우잔을 비판했는데 작가 새끼가 미식이랑 즈언통뽕에 빠져서 카이바라 유우잔을 신격화하는 바람에
내가 생각하는 맛의 달인 최고로 웃긴 결말은 유우잔 영감탱이가 나이들어서 미각 다 망가졌을 때 요리사들한테 독살당해서 죽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