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컷 그릴 때마다 레이아웃 피사체와 인물배치 대사작성 작화묘사를 가능한 한 최단시간에 해야 하는데
한 페이지 넘길 때마다의 템포와 미히라키 생각하며 코마구성 해야하고
그 페이지가 모여 생기는 한 화 안에서 독자에게 만족스러울 장면과 마지막 페이지의 클리프행어 넣어야하고
그 화들이 모인 매 에피소드마다 완결성을 갖춰야하고 <- 여기까지가 단편
그 에피소드들이 모여서 이루어진 챕터들을 통해 큰 틀의 스토리라인이 착실히 전개되어야 하고
(물론 독자가 그 전개방향을 납득할 수 있도록 사전에 등장인물의 목표와 계획을 제시해줘야 함. 단, 그 설명이 지루하면 출하)
그 챕터들이 모인 작품의 결말부에서 모든 스토리를 수습하고 메세지와 결부시켜야하는데
그러는 도중에 인기 많아서 애니화되는 등 잡지사 간판되면서 멱살 잡히면 지금까지 생각했던 결말 다 뒤엎고 다시 장기연재 할 수 있을만한+기존 주제에 모순되지 않을만한 새 주제 잡아야 함
한 단계 넘어갈 때마다 신경써야 하는 일이 제곱으로 늘어나니
보통 능력으로 가능한 일은 아닌
그런걸 다 일일히 생각하진않을거고 그냥 재능의영역이지..
작가혼자선 안되니 편집부가 존재한다고 생각해요
일일히 생각하지 않으면 나오는 만화가 오컬연 짱신킥이 아닐지
역시 갓만화에는 공통분모가 있는 법이군...
역시 데즈카급 만신은달라
재능이란 말은 근거는 있지만 구체화 하지 않고 감각적으로 그려냈단 의미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