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부터 4권까지 쭉 이어읽을 때는 전직킬러 개그에서 시리어스 액션으로 오고가는 변화가 좀 어색하게 느껴졌는데
이번에 읽을 때는 4권, 5권 이렇게만 읽으니 그냥 ‘원래 이런 장르’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액션물로 거북함 없이 읽을 수 있었던거 같음
1권부터 카페 자주 찾아왔던 야쿠자도 적절하게 시리어스 파트랑 이어붙여서 등장시키니 은근 반갑기도 해서 좋았음
주인공 대책없이 구는게 좀 좆같기는 하지만 그럴 수 밖에 없다는 것도 잘 알거 같아서 결과적으로 납득이 갔고
이번 권만 읽고 하차할지 어쩔지 정하려고 했는데 보니 1,2권은 더 따라가볼만 할듯
이거 초반 시마자키가 테러집단에 훈련당한 스펙이랑 평화로운 일본 괴리감 사이에서 고민하는 게 볼만하던데 지금도 폼 좋음?
초반에는 일상에 적응해나가는 내용이 메인이었는데 한 3권만 넘어가도 테러조직이랑 싸우는 내용이 대부분이 되어버려서 좀 아쉬움
아 내용이 바뀌는구나. 어쩐지 슬슬 테러집단이 전면에 나서는 것 같더니만
그러다보니 초반에 그 평화로운 사람들과 어긋나있는 그 분위기를 즐기기가 어려워져서 많이 아쉽기는한데 지금도 나름 자기 과거 청산하려는 전직요원의 액션물이라는 느낌으로 볼만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