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해놓고 나중에 다시 보지도 않음

이북이 없어질까 전전긍긍하는것도
종이책 상할까봐 노심초사하는것도

결국 소유에 대한 집착이지

만화를 즐기는것과는 거리가 한참 떨어져있는 행위지

만화책은 애지중지하는 대상이 아니라

못쓰게 될 지경까지 읽고 읽고 또 읽다가 폐지로 버려지고

나중엔 재밌는 만화였다, 어떤 장면 대사가 내 인생에 영향을 끼쳤던 것 같다는 기억만 머리에 남기고 사라지는게 맞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