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물이라는건 결국 기기묘묘한 트릭을 써서 범죄사실을 숨기려는 범인을
통쾌한 추리로 찍어맞춰서 카타르시스를 얻는 작품인데
셜록홈즈가 나온 이래로 추리물이 유행타면서
이마 나올만한 트릭은 죄다 나와서 써먹은지라
물론 이제 과거 작품을 안접한 사람도 있고 하니
신규 추리물을 쓰면서 적당히 과거 작품들의 트릭 스까쓰면서 넘기거나
그러다 한두번 진짜 오리지날리티 있는 신기한 트릭을 내거나 하기도 하는데
그래봐야 아이디어라는건 고갈나기 마련이고 계속 작품을 이어갈 수가 없는 장르다보니
코난처럼 억지로 질질 이어붙이다간 점점 뭐 알 수도 없는 지랄을 하거나
이게 추리야 초능력배틀이야 싶은 이상한 장면이 튀어나오기도 하는 아얘 다른 장르같은 작품이 되어버려서
어케죽엿냐보다 드라마 위주로봐도 드라마가 안정적인것도 잘없...
허구추리처럼 베테랑 원작자 끼고 해야
아무리 베테랑 끼고 하더라도 몇백화 천화 넘어가도 폼을 유지할 수 있나 추리물이
초능력 같은 거가 있어도 아예 여기는 마법이나 초능력이 깔려있는 판타지 세계라고 하면서 세계관 설정과 실제 물리 법칙을 스까서 트릭을 짜던가 아니면 UN-GO처럼 개사기 초능력이 있어도 제약 + 추리는 추리대로 하고 마지막 결정적 증거 수집 용도만으로 쓴다던가(그리고 원작도 있음)하면 추리물로 성립할 수 있다고 보는데 당장 코난이 범인이고 탐정이고 모두 다같이 초능력을 쓰는데 - dc App
그래서 그런 초능력 추리물도 결국 기반은 '트릭' -> '추리' 라는 구조를 벗어나지 못하는데 장편으로 연재가 되겠냐 하는 이야기잖아, 그리고 오히려 그런 초능력이나 판타지를 추리에 스까다보면 그게 스까지는 트릭의 종류가 더 제한되어서 오 수명이 짧음..., 고난같은 경우엔 이미 걘 솔까 추리물의 영역을 벗어난지 오래잖아 ㅋㅋ
그런감? 개인적으로 코난 같이 사람 어떻게 화려하게 죽일까 말고 Q.E.D.나 요네자와 호노부 소설들(고전부, 소시민, 단편 등)처럼 일상 중의 의문, 사회적 고민, SF나 호러, 판타지 같은 거도 포함되어 있으면 세계관에 관련된 거에 대한 추리로 범위를 확장하고 옴니버스 식(코난은 검은 조직을 처리하고 원래 상태로 돌아간다는 궁극적인 목표 때문에 스토리의 진행이 필요하니까)이면 좀 오래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함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