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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 여주 둘 다 풋풋함을 넘어 답답하기까지 한 성격을
갖고 있으면 어케 되는지 제대로 실감한 만화.
버스가 오기 몇 초 전, 눈더미 속에서 얼마 안 남은 시간 동안
서로를 부둥켜안는 장면을 정말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