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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런 실험적 연출로도 재밌다니....
아주 만화를 가지고 노신다는걸 알 수 있음
아무튼 아래와 같이 이 실험적 연출의 장단점을 여과없이 보여주는 장면이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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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라면 만치요가 기절하는 장면 혹은 테츠바가 생각하는 장면이 강조되어야 할텐데 임팩트가 부족함
그리고 가장 아래쪽에 몰아넣다보니 테츠바의 얼굴 1 생각 5의 기괴한 비율이 나오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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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컷에서 가장 중요한 장면은 붙잡히는 장면인데, 이 역시 작게 그리니 쉽게 놓치고 넘어갈 수 있음

하지만 이 짤에서 주의깊게 봐줬으면 하는 연출은 팔과 다리임
팔과 다리의 움직임을 크게 보여주니 동작이 더 크고,역동적이게 보이게 되어,
때문에 오비토의 포스가 거대한 덩치와 합쳐져 더 강해진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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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에 핏방울이 맺히는 부분이 강조된다
사실 이런 칸 배분은 다른 만화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으니 넘어갈 수도 있지만 연출을 의식하다보니 꽤나 인상깊어서 넣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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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컷을 가지고 논다는 나의 말에 힘을 실어줄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 남을 연막탄 투척만으로 1면을 가득 채운 컷ㅋㅋㅋㅋㅋ





확실히 예상했던대로 강조가 필요한 씬을 강조하지 않으니 임팩트가 확 줄긴했음
하지만 이걸 초반에 알리고 시작해, 그점을 의식하니 더 재밌는 만화감상이 가능해지기도 했음


오늘날까지 쌓아올려진 연출 방식을 무시하는 '실험적' 연출인 만큼 매번 이런 식으로 그린 만화를 보게 된다면 별로겠지만 가끔 또는 한번쯤은 이런 만화도 감초의 역할로서 만화가의 연출을 짜내는 고통을 일부 느끼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게 보였음.

결론은....
















무지나 컵꿀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