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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페서X는 대외적으로는

인권을 중요시하고 뮤턴트를 바른길로 이끄는 주인공들의 멘토 같은데

오히려 종족우월주의자인 에릭보다 더 상태가 안 좋아서

자기 이외의 사람들은 다 하등하고 자신이 이끌어줘야 할 존재고

자신이 올바르고 모든걸 통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선민의식에 가득 찬 존재임

더 나쁜건 진짜로 자기가 선의에서 모든일을 하고있다고 믿고 있는거

옛날부터 자기보다 힘쎄거나 위험분자인 제자는 정신적으로 제어해버리고

아들한테는 더 심한짓도 많이 함

굉장히 옛날부터 선역으로 나온 캐릭터였는데 이런 변화를 거치면서

제자들 사이에서도 불신감이 굉장히 커지고 등 돌리는 케이스도 나옴


덤블도어는 소싯적에

그린델왈드랑 같이 온갖 쓰레기짓을 하고 다닌 경험도 있고

덕분에 사고로 여동생을 잃은 후에 그 반동으로 온건파의 길을 걷게 됨

재밌는건 해리나 덤블도어가 그리핀도르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캐릭터인데

기숙사의 상징처럼 용맹하긴 한데 그렇다고 항상 올바른 일만 하는건 아니라는점임

실제로 용맹하긴한데 타락한 인물도 꽤 많고 결코 절대선은 아님

물론 이런 복잡한 설정들이 그냥 똥꼬충이었다는 커밍아웃을 같이 하는 바람에 다 묻혔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