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게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장면이라 생각
단순히 공부로만 치환해도
마음다잡고 맨날 미라클모닝 건멸치씹기 문제지100개씩 풀면서 공부시작했는데 성적 하나도 안 올라서 고민하는 와중에
내심 자기 워너비였던 요타스케(전교1등, 맨날 공부만 함)가 와서
"어우 빡대가리새끼ㅋㅋ 공부존나못해" 박으면
그동안 필사적으로 애써온 본인의 노력과 궁리와 고민들 전부 부정당하는거나 마찬가지인데
억울해서 눈물나는게 당연하지 않나...
거기서 발끈해서 요타스케 줘팬다 한들 내 성적이 좋아지지 않을 걸 아니까 더 비참한거고
어 병신아ㅋㅋ공부 때려쳐 안할거야 씨발~ <- 이러는건 걍 인간으로써 논외고
사실 우는게 짜치다고 하는건 wwe지만 야토라는 진짜 게이니 말이죠
거기서 패면 성적은 안올라도 기분은 좋아질텐데 애가 착해서
ㄹㅇ 일단 패기는 했어야 정상적인 흐름이라고 생각함.,.
공부로 진걸 주먹으로 이기려는게 이미 패배선언이거든요
그런 만화스러운 사고회로 저는 싫어합니다
공부를 더 하는 거랑은 별개로 일단은 물리력 행사하겠다는 생각이 안 들 수가 없다니까요.,.
더 강한 완력은 자신의 억지를 관철할 수 있어
이새끼가 지적해서 내가 병신이 된게 아니라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난 진짜 노재능병신이고 눈앞의 이새끼는 그걸 지적했을 뿐인거죠
그걸 주먹내지르기 시작하면 자기가 병신인것도 못받아들이는 개병신 되는거고
그런 상황에서 내가 병신인 거랑은 별개로 눈 앞의 이새끼는 반병신을 만들어 놔야겠다는 생각을 어떻게 안 할 수가 있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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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요타스케는 줘팬 다음 공부 더 해서 저새끼는 이긴다는 생각이 들지 않나
그냥 우는게 아니라 기집애처럼 우는게 좆같음
흐어엉...!
다들 알다시피 야토라는 겉모습과 다르게 여린 캐릭터이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