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펀맨 오리지널에서 느껴졌던 약간 쌈마이하면서도 드라이한 감성은

리메이크의 수려한 그림과 완벽주의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거임

재밌는 만화도 연재가 더디면 욕 먹기 마련인데

기본적인 골자부터 깊은 만화가 아닌 원펀맨이 오죽할까

닭 잡는 데 소 잡는 칼을 쓴다고 좋은 손을 줬더니 오히려 만화가 몰개성해지고

양산형 힘숨찐 만화에서 볼 법한 장면들을 무라타가 공들여 그린 원펀맨이란 만화에서 보니 참 왜 이러나 싶다..


갤에서는 원 vs 무라타로 싸우다가 이제는 둘 다 똑같은 놈이다라는 식으로 여론이 변했던데

서로 트위터에서 그렇게 기싸움하던 걸 보면 아직까지도 싸우고 있을지 누가 알아

둘 다 요즘 보면 원펀맨이란 만화 자체에 의욕이 떨어진 것 같더만

그냥 아싸리 원펀맨은 연재중단 때리고 무라타를 프리로 풀어줬으면 좋겠다

나는 무라타의 그림으로 포동포동 프리즈너 같은 캐릭터를 더 이상 보고 싶지 않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