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가 캐릭터의 행동원리 사고방식을 설명하려는 노력을 하기 싫고 독자는 이해하려는 노력을 하기 싫으면


아 저 캐릭터 싸이코패스라서 저렇구나 라벨붙이고 끝남


아무도 그 이상 생각하려 하지 않음. 생각하지 않기 위해 만든 용어라고 볼수도 있겠음. 작가도 독자도 점점 게을러지게 되는 것이지.


즉 싸이코패스라는 말은 나는 저 캐릭터에 대해 깊게 고민하고 싶지도 이해하고 싶지도 않아요 라는 선언임


근데 이러면 누가 싸이코패스일까? 캐릭터일까? 독자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