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땐 그나마 유일하게 어른다운 어른, 알파메일, 얘가 이탈하고 아스카도 미사토도 나락에 가속도 붙음 이라고 생각했는데
얘도 결국 작중 나오는 수많은 책임감 없는 보호자들이랑 크게 다르지 않은듯 아스카 상대로든 미사토 상대로든ㅇㅇ
다른 막장 부모들이랑 비교했을 때 몰두 대상이 연구, 에바, 인류보완계획이 아니라 제레 통수치기로 바뀌었을뿐임
그리고 이렇게 바라보니까 특유의 능글맞음도 진짜 여유가 아니라
그냥 딱 사춘기 중학생만 나보다 알파메일이라고 동경할 법한 그런 기질로 느껴짐
얘도 똑같이 외롭고 똑같이 곁에 있는 사람보다는 멀리 있는 꿈을 더 중요시함..
책임감 없는 어른인건 마찬가지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