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다치 작품 제목들이야 다 좋긴 하다만

H2를 다 보고 든 생각은

왜 제목을 주연들의 이름 앞글자를 딴 H4가 아니라 굳이 H2로 지었을까였음(솔직히 하루카는 병풍느낌이지만)

히로와 히데오의 이야기/ 히로와 히카리의 이야기라고 정의할 수도 있는 것도 그렇고

무엇보다 H2가 뜻하는 수소..

본작의 주무대는 장마 아니면 푹푹 찌는 습한 날씨가 연속되는 한여름,

서로가 땀을 흘려가며 분투하는 3년의 여름이라는 의미가

너무나도 잘 와닿아서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