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한국으로 로컬라이징된 일본 만화를 보고 자란 애들이 일본 문화가 한국 문화인 것으로 착각하는 일이 많아지는 것 같음.
예를 들어,
한국에선 귀가 간지러울 때 누가 험담하나, 라고 농담을 하지만 일본에선 재채기를 할 때 그럼.
일본에선 심심하면 손날로 머리를 때리는 표현이 나오지만 한국에서 그런 식으로 머리 건드렸다가는 원한 갤러리 가는 수가 있음.
한국에선 잘못을 빌 땐 무릎을 꿇고 싹싹 빌지만 일본에선 DOGEZA를 함.
한국은 국밥 제외 밥그릇 들고 먹으면 못배워처먹은 놈 소리 나오지만 일본은 그게 정석임.
일본은 뭐 부탁할 때 손바닥을 착 붙여서 부탁하지만 한국은 뭐 부탁할 때 비타 500부터 내밂.
문제는 당시 로컬라이징된 일본 만화를 접한 세대들이 웹툰이나 만화, 심하면 드라마나 영화 같은 걸 만들면서 그런 것들을 한국 문화인 것마냥 표현한다는 것임.(검색하면 사례 많이 나옴)
결론은 로컬라이징은 배제하고 그냥 일본판 그대로 더빙 또는 번역해서 내놓는 게 가장 좋다는 거임. 마루코는 아홉살은 일본판 그대로 내놓으면서 아따맘마, 께로로 등은 현지화해야 한다는 이유는 없다구 봄.
- Hi, Seoul!
아따맘마 하니까 엉덩이로 글씨쓰는 코너 생각나네...ㄹㅇ 어이없었는데
그거 일본어라서 아무리 집중해도 못 맞추자너 ㅋㅋ
ㅋㅋㅋㅋㅋㅋ
프리파라처럼 태권도에 비빔밥은 나와줘야 - dc App
마루코는 아홉살은 로컬라이징이 이루어지지 않은 이유가, 일본 제작사측에서 거부했기 때문이라네요
헉 〔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