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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웃기려고 노력이라도 하는 점에서 가산점임

(물론 다시 재탕할때는 좆노잼 서바이벌 게임 파트 이딴거 싹 스킵하고 연애파트만 봄)

사실 다른 무엇보다 하리마 이새끼 캐릭터성이 독보적인게 좋아


문제는 하리마의 특별함은 텐마를 향한 순애보에서 나오고

텐마는 인기가 하나도 없는 럽코 역사상 JOAT급 히로인이라는 점임


작가도 그렇게 생각했는지 텐마랑 이어주진 않았는데

결국 마지막까지 누구와도 안 이어주고 파이 던지기로 시마이 쳐버렸고

그 덕에 결말 쓰레기라고 존나 까임


작품 인기를 본격적으로 견인한게 에리 야쿠모 캣 파이트였던걸 생각하면 꼭 그랬어야했나??

차라리 여기서 몇 권 더 써서 다른 애랑 이어주지 싶다가도

그렇게 죽도록 사랑했는데 갑자기 급커브 털면 캐릭터가 뭐가 되나싶고


뒤늦게 스쿨럼블 z로 어찌어찌 봉합하나 했는데 이것도 ^꿈^

후속 단편에서도 꾸역꾸역 안 사귀고 (에리랑 자주 만나긴함)

여러모로 아쉬운 소리밖에 안나오는 작품인데


그럼에도 어쩌다 가끔씩 텐마가 탄 미국행 비행기를 바라보며

선글라스를 던져버리는 하리마가 생각나서 재탕을 하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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