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할 수 있는 친구에게 부탁해서 미리 준 500만원 선에서 가능한 티켓을 두 장 구해달라고 하고(한 장은 나를 미지의 땅으로 끌고갈 친구 몫)
눈과 귀를 봉하고 손을 비롯한 자유를 구속시킨 후, 여행길에 오른다
비행기(혹은 배), 택시, 도보로 적당한 장소를 친구가 찾고 구속구를 벗겨준다
혼자서 주변의 정보들로만 어디인지 파악하고 여행을 즐긴다
…를 해 보고 싶은데 난이도 설정도 빡세고(판판야도 그래서 대부분이 판타지 섞은 배경) 지역구까지 추리하기에는 내 세계지리가 딸리고, 핸드폰으로 사진 찍거나 뭐 하다가 괜히 지역 알게 되면서 n백만원 날릴 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뭐 20대 후반 되기 전에 언젠가는 해 볼 듯
여기는 홋카이도 참치잡이 배였답니다
근데 그거 하려면 공항 입국장에도 그렇게 들어가야할텐데 친구 긴급체포되지 않겠냐
오해할 일이 없게 "우리는 수상한 사람이 아닙니다. 그저 한 번도 가 본 적 없는 곳을 어떤 정보도 없이 가 보고 싶을 뿐이에요. 시간이 없으니 제발 경찰에 연락하지 마세요"를 292개의 문자로 번역해서 목에 걸어놔야겠군
핸드폰이 있는시점에서 아웃임 자동날씨알림으로 어디지역 어디입니다~ ㅅㄱ 이럴껄
와갤 정모에서 웰치스 한캔 마시면 할 수 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