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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데뷔도 본인마저 '일단은 시켜 줬다'고 느낄 정도였고, 게다가 장기연재작은 2연 출하(심지어 비티는 점프에서 두 번째로 빨리 출하된 오명까지 있음)에, 1부도 시작부터 앙케이트 하위권이었던 북두 아류만화로 불리던 작가였는데

그런 작가가 연구에 연구를 거듭해서 자기만의 스타일을 찾고, 이후에 에이징 커브가 와도 이상하지 않을 시기에 한번 더 본인 스타일을 변화시켜서 극복한 건, 단순한 재능이 아니라 실패하며 분석한 신인시절이 있어서라고 생각함.